Long Va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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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AM 1:14

paerang 2012. 5. 12. 01:19
토요일 새벽,

낮잠 잔 탓에 눈이 쉽게 감겨지지 않는다

봄이지만 변덕스런 날씨에 몸살 기운이 느껴진다

간혹 멀리 차 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불꺼진 방

모니터 화면과 키보드 불빛이 얼굴을 비추어 준다


한번씩 들어오는 블로그지만


누군가가 다녀 간듯한 흔적들이 보인다


쓸만한 내용도 없는데 꾸준히 오가는걸 보면


요즘말로 꺠알같이 쓸데 없지는 않은 것 같다





목이 마르다


한잔 마시고 자러 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