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Va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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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ference review

위자드 닷컴

paerang 2007. 5. 28. 22:05

우선 세미나 내용을 정리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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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자: 표철민 대표


위자드닷컴의 특징은 무엇인가?

크게 3가지로 볼수 있다.

  1. 개인화 

개인화즉 개인에 맞춤화.

web 1.0에도 쇼핑몰에서 볼 수 있는 관심상품과 같은 개인화 개념이 있어왔다.

web 2.0이 되어서는 이런 개인화된 정보들이 RSS, widget을 통해 공유되고 유포된다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UCC , beyond UCC는 개인화라고 생각한다


2. widget

 위젯엔 데스크탑 위젯과 웹 위젯이 있다.

데스크탑위젯은  위젯용 엔진에 의해 구동하며, 이로 인해 비주얼적으로 뛰어난 형태를 띈다. 다만 플랫폼에 따라 엔진이 각각 배포되어야 하고, 데스크탑의 엔진상에 컨텐츠가 존재하기 때문에 싱크 작업이 별도로 고려되어야 한다. 소위 app의 light버전이라 볼수 있다.

이에 반해 웹 위젓은 크로스 플랫폼이며 설치가 필요없고, 별도의 싱크작업도 필요없다. 이런 유지보수적인 차이 외에도, 웹 위젯은 컨텐츠 소비의 통로라 볼수 있다. 이를 통해 위젯을 제공하는 컨텐츠사이트로 통하는 트래픽을 높힐 수 있다. 플리커의 트래픽 50%가 웹 위젯을 통한 것이다.

컨텐츠 사업자와 플랫폼 사업자 측면에서도 웹위젯이 차지하는 기능이 중요하다.

앞으로:

wzd 2.0 칸타빌레 서비스 개시

- 여러 기능을 제공하겠다. (예를 들어 남이 만든 개인 portal page를 가져올수도 있게, W3C의 위젯 1.0을 준수하여 모바일 컨버팅이 용이하게)

- api를 공개하겠다.

- 개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위젯의 컨텐츠를 한곳에 모아 통계, 검색할 수 있는 공간 OZ를 제공하겠다

- 다국어를 지원하겠다


궁극적으로 UCC를 퍼가서 가져다 붙일 수 있듯이 블로그에 wzd 위젯을 가져다 붙힐 수 있게 하겠다.


3,4위 서비스 업계에게 제언:

웹 위젯을 컨텐츠 소비의 통로로 이용하여 유저 트래픽을 확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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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포탈의 서비스인 위자드 닷컴을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번 쇼케이스에서 스프링노트와 함께 관심을 가진 세션이었다.

요즘 뒤늦게 웹2.0서비스를 이용해 보면서 느끼는 것은,  컨텐츠가 한 곳에서 관리되지만  폐쇄적이지 않고 공개를 통해 여러 사용자의 컨텐츠와 링킹되어 유포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위자드닷컴은 RSS 리더를 통해 리딩하던 피드들이 한 화면에 작은 위젯형태로 관리 할 수 있고, 이같은 것이 웹에서 존재하기때문에, 디바이스이동에 따른 싱크로를 유지해 준다는 점에서 아주 좋은 서비스라 생각한다. 다만 한화면에 여러 위젯들을 표현하다 보니, 공간의 제약에서 오는 한계로 인해 기존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부가기능들을 생략하고 있다는 점이 아쉽긴 하지만, 칸타빌레에서 어떻게 변화가 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무엇보다 위자드에서 제공하는 openAPI를 통해 수많은 사용자 메쉬업등이 위젯의 참 맛이 아닐까 한다.


나아가 웹 위젯이 모바일 환경에 파고드는 때가 오면  이를 제공하는 일이 위자드웍스와 같은 웹 위젯 서비스 업체가 적합한지, 오페라나 우리 같은 브라우저 벤더가 더 적합할지는 고민 해볼 문제이다.

이 글은 스 프 링 노 트에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