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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Vacation
1987년 중2때 타미야 카타로그 표지를 장식했던 걸로 기억하는 Honda NXR750,십여년도 더 지나서 절판되기 전에 운 좋게 구해놓은게, 시간이 지날수록 박스가 퇴색되어 가는 것이...아마 나머지 모형은 만들든, 처분하든 하더라도,이것만은 계속 간직할 것 같다.
고양이 임시 거처로 쓰다가, 옮길곳이 정해져서다시 본모습을 회복한 작은방의 모습 비닐로 덮어 씌워놓은게 효과가 있었는지, 다른 곳과 다르게 고양이 화장실 모래먼지가 덜 앉아 있었다
나에게 티끌 하나주지 않은 걸인들이내게 손을 내밀때면불쌍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에게 전부를 준어머니가 불쌍하다고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나한테 밥한번 사준친구들과 선배들은고마웠습니다답례하고 싶어서 불러냅니다 그러나 날 위해 밥을 짓고밤늦게까지 기다리는어머니께 감사하다고생각해본적은 없습니다 제대로 존재하지도 않는드라마속 배우들 가정사에그들을 대신해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러나 일상에 지치고힘든 어머니를 위해진심으로 눈물을흘려본적이 없습니다 골방에 누워 아파하던어머니 걱정은 제대로한번도 해본적이 없습니다 친구와 애인에게는사소한 잘못하나에도미안하다고 사과하고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러나 어머니에게는잘못은 셀수도없이많아도 용서를 구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이제야 알게 되서죄송합니다아직도 너무도 많은것을알지 못..
글쓰게 되는 것도 대구에서인걸 보면역시 집이어야 정신적 여유가 생기나 보다 몇년만에 클럽을 잡아본 수요일이라온몸에 안쓰던 근육들이 긴장을 한 탓인지 유난히 피곤한 운전길이었다휴게소? 에서 한시간이나 뻣은 걸 보면... 다들 얼굴이 좋아졌다는데역시 마인드 컨트롤 덕인것 같다 언제나 평온하게....
토요일 새벽, 낮잠 잔 탓에 눈이 쉽게 감겨지지 않는다 봄이지만 변덕스런 날씨에 몸살 기운이 느껴진다 간혹 멀리 차 다니는 소리가 들린다 불꺼진 방 모니터 화면과 키보드 불빛이 얼굴을 비추어 준다 한번씩 들어오는 블로그지만 누군가가 다녀 간듯한 흔적들이 보인다 쓸만한 내용도 없는데 꾸준히 오가는걸 보면 요즘말로 꺠알같이 쓸데 없지는 않은 것 같다 목이 마르다 한잔 마시고 자러 가야 겠다